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가 다음 달 17일까지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모두의 창업’ 2차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모두의 창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창업 활동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우수 창업자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기술과 로컬 등 두 개로 나뉘며,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1차 5000명보다 두 배 늘어난 1만 명이다.
앞서 진행된 1차 모집에서는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전국에서 3400건 넘는 창업 아이디어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혁신센터는 2차 모집에서도 경기도 전역의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자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짧은 기간 내 접수 건수가 급증했다는 점에서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경기지역에서는 경기혁신센터를 중심으로 18개 멘토기관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성장을 돕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창업지원단,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두원공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지역 참여 희망자를 위한 현장 설명회도 이어진다. 8월 23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수원)에서 열린 데 이어 9월 8일에는 단국대학교(용인)에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주요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는 자리다.
9월 2일 오전 10시에는 양주청년센터에서 ‘모두의 창업 2기 경기북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선배 창업가와 멘토, 멘티가 참여해 실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예비창업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1차 모집에서 짧은 기간에도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모인 만큼 2차 모집에서도 잠재력 있는 창업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경기도 내 전문 창업지원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멘토링과 후속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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