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런치북 프로젝트, 브런치 공모전으로 개편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심사와 선정 방식을 전면 개편해 '제14회 브런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기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라는 명칭은 '브런치 공모전'으로 바뀐다. 출간 연결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수상 자체가 명확한 가치를 갖는 공모전으로 발전시키고, 브런치만의 일관된 방향성 아래 수상작 목록을 꾸준히 쌓아가겠다는 취지다.
외부 전문가 독립 심사 체제로 전환
가장 큰 변화는 수상작 선정 방식이다. 기존에는 심사에 참여한 제휴 출판사가 대상 수상작을 직접 선택해 출간까지 연결했지만, 올해부터는 브런치가 주관하는 외부 전문가 독립 심사 체제로 바뀐다. 예심과 본심 단계를 거쳐 면밀한 심사가 이뤄지며, 본심 심사위원단은 내년 2월 초 최종 수상작 발표 시 심사평과 함께 공개된다.
대상 부문 축소, 4편만 엄선
'브런치 대상'의 위상도 달라진다. 매년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소설, 에세이·시, 종합 등 부문별 대상 1작품과 신인 작가상 1작품 등 총 4편만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출간 연계부터 홍보까지 브런치의 역량이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다수 출판사와 매칭…작가가 직접 선택
출간 연결 방식도 바뀐다. 기존 1:1 매칭 구조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브런치가 수상작은 물론 부문별 최종 후보작까지 다수의 제휴 출판사에 소개한다. 작가는 여러 출판사로부터 출간 제안을 받아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곳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브런치는 수상작의 출간 후 마케팅까지 지원해 출판사들이 확신을 갖고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8월 24일 오픈, 10월 18일까지 접수
새롭게 개편된 '제14회 브런치 공모전'은 8월 24일 오전 브런치를 통해 정식 오픈됐으며, 10월 18일까지 8주간 응모를 받는다. 최종 수상작은 내년 2월 초 발표된다. 카카오 소셜임팩트 이승현 총괄리더는 "이번 개편으로 '브런치 대상' 수상작은 브런치가 직접 쌓아갈 수상작 목록의 새로운 시작이 되고,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는 출판사를 만날 수 있게 된다"며 "브런치가 그 만남을 잇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카카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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