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도심형 아울렛 NC 대전유성점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 크리스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초롱이와 하나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지역에서 단독 팝업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온라인과 SNS로만 브랜드를 접해온 대전·충청권 고객들이 상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초롱이와 하나님’은 2011년 김초롱 작가가 선보인 동명 웹툰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신앙과 일상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풀어내며 웹툰·출판 콘텐츠를 문구류와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으로 확장해왔다. 종교적 메시지를 키링이나 휴대전화 액세서리처럼 젊은 세대가 흔히 쓰는 물건에 녹여낸 점이 눈에 띄는데, 전형적인 종교용품과 달리 캐릭터 디자인을 앞세워 신앙과 취향을 함께 드러낼 수 있게 한 구성이 최근 콘텐츠 소비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팝업에서는 브랜드 대표 상품인 메시지·캐릭터 키링과 함께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메모지, 엽서, 책갈피, 펜 등 문구류가 나온다. 마그넷과 휴대전화 액세서리, 양말, 의류 및 생활용품도 함께 선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시지 카드를 증정하는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NC 대전유성점 관계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개성 있는 콘텐츠 브랜드를 지역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팝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분화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팝업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초롱이와 하나님’은 올해 분당과 부산, 전주, 부천 등에서 잇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대전 팝업을 계기로 수도권 중심이던 운영 지역이 충청권까지 확장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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