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파크 해외호텔법인이 운영하는 PIC 사이판이 아이들이 여행 중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패키지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수업과 함께 야외 액티비티, 스포츠 강습,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리조트에서 별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자녀 교육과 부모의 휴식을 동시에 겨냥한 구성으로 풀이된다.
패키지에는 객실 숙박과 올인클루시브 식사, 워터파크·수영장 이용,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성인 2인 기준으로 구성되며 만 12세 미만 소인 1인의 식사가 함께 제공되고,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소인 최대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크인 당일을 제외한 투숙 기간에는 횟수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2박 이상 투숙 시 예약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만 4세부터 11세까지 참여할 수 있고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뉜다. 수업은 PIC 사이판의 엔터테인먼트팀 '클럽메이트'가 맡는데,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선발돼 외국어 능력과 스포츠·레저 강사 자격을 갖춘 다국적 인력으로 구성됐다. 전용 공간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꾸며, 낯선 여행지에서도 편안하게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수업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말하기와 쓰기, 보드게임을 결합한 참여형 수업이, 오후에는 테니스와 농구, 암벽등반, 수영 등 스포츠·야외 활동이 이어진다. 주 3회는 사이판 현지 소방서와 관공서를 방문하는 '필드 트립'도 운영돼 현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넓혔다.
PIC 사이판 관계자는 “가족여행 중 자녀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해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사용해볼 수 있고 그 시간 동안 부모도 여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 단위 여행에서 자녀 교육과 부모의 휴식이라는 두 가지 수요를 함께 충족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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