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에서 정의한 Enterprise AX 개념(인터엑스 소개 자료 관련 페이지 발췌) (사진= 인터엑스 제공)

인터엑스(INTERX)가 2020년부터 정립해온 Enterprise AX(EAX) 체계를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바이오 등 제조 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검증하고 있다고 8월 28일 밝혔다. EAX는 AI를 업무 보조도구로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핵심 프로세스 자체를 AI가 이해·판단·실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접근이다.

어떤 기준을 세웠나

인터엑스는 자동화·지능화·자율화 수준을 Level 0부터 Level 5까지 구분하고, 사람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단계에서 자율제조시스템이 실행 주체가 되는 완전자율 단계까지의 발전 경로를 체계화했다. 적용 범위도 공장에 한정하지 않고 제품 개발, 생산·공장, 공급망, 경영관리까지 기업 가치사슬 전체로 확장했다.

현장에서 어떤 성과를 냈나

인터엑스는 2025년부터 서로 다른 제조환경에서 AI 기반 생산·품질·설비운영 체계를 적용해왔다. 산업별 성과는 다음과 같다.

산업 분야검증 성과
반도체·PCB 검사검사 정확도 99.95%, 유출불량 0.01% 이하, 생산능력 30% 향상
정밀가공작업 인원 12명→3명, 생산성 30% 향상, 불량 50% 감소, 원가 30% 절감
바이오 공정AI 기반 생산조건 최적화로 생산성·수율 개선 및 원가 절감

올해 4월 SIMTOS 2026에서는 작업자와의 자연어 음성 대화만으로 생산 준비부터 가공·검사·분석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Machine.AX 기반 완전자율머신을 실제 공작기계에서 공개 실증했다.

다음 단계는 EAX 2.0

인터엑스는 제품개발·공장·공급망·경영 등 각 영역에 적용해온 AX를 하나의 통합 운영체계로 연결하는 'EAX 2.0'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AI를 새로운 실행 주체로 활용해 기업 생산성을 기존 대비 5~10배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운영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인터엑스는 Edge·On-Device AI와 AI Control Device, 제조 데이터 표준·Ontology를 결합한 'Hyper' 개념의 Edge Device 개발을 완성 단계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별 레퍼런스와 함께 고도화된 체계를 연내 자사 SUMMIT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Enterprise AX의 목적은 AI 기술을 하나 더 도입하는 데 있지 않다. 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운영구조 자체를 바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생산성과 새로운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2024년 개념과 기준을 정립하고, 현장에서 하나씩 검증하며 실제 기업 운영체계로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의하고 만드는 것이 10년 뒤 제조산업의 기준이 될 수 있는지를 보고 움직이고 있다"며 "다시 그다음 제조의 기준과 새로운 질서를 먼저 정의하고 현실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인터엑스 보도자료(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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