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6시 33분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소재의 한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30대 소방관 A씨가 샌드위치 패널 제거 작업을 하던 중 검지에 3㎝가량의 열상을 입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철골 구조의 단층 창고 건물 연면적 819㎡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89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2분 만인 오전 7시 25분께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안성시는 사고 당시 재난문자를 발송해 일죽면 방초리 214-3 인근 주민들에게 우회 및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상주 인원은 없었으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시설에는 로봇 10대와 다수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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