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 국내 증권업종 주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 여파로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01% 하락한 3만 4,7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삼성증권(-0.56%), NH투자증권(-0.38%), 키움증권(-0.36%) 등 주요 증권사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주가 하락은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이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보인 매파적 태도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워시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 기조가 강화되면 증시 자금이 은행권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증권주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장 후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전환함에 따라, 한국금융지주(0.47%) 등 일부 종목은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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