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콩그레스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손목형 혈압 측정기 '화웨이 워치 D3'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오는 9월 2일 예정된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먼저 공개됐다.

화웨이는 지난 2021년 첫 손목형 혈압 측정기 출시 이후 2024년 24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D2를 내놓으며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이번 D3 모델은 기존보다 기기 두께와 스트랩 무게를 줄여 착용감을 개선했으며, 운동 전후 혈압 측정 및 고지대 환경 알림 등 측정 시나리오를 대폭 확장했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기기가 단순한 활동량 측정을 넘어 전문 의료 보조 기기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델이 유럽연합 CE MDR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일상적인 건강 관리 도구로서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 워치 D3는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종합적인 건강 보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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