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8월 자산운용사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운용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21만 5767건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삼성자산운용이 기록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3위), KB자산운용(4위), 한화자산운용(5위)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이지스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최근 ETF와 연금 상품을 중심으로 운용사 간 고객 접점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랜드 영향력이 실질적인 기업 가치로 직결되는 추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자산운용업계는 거시환경 변화에 따라 투자 수요가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단순한 운용 규모를 넘어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상품 기획력과 시장 대응 유연성이 브랜드 순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상위권 운용사들의 상품 경쟁력과 소통 전략에 따라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순위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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