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맛과 식감을 동시에 잡는 메뉴 개발 전략으로 신제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바삭함이나 쫀득함 등 먹는 재미를 중시하는 ‘식감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bhc는 이를 제품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았다.
지난해 출시한 ‘콰삭킹’은 감자, 쌀, 옥수수를 활용한 전용 튀김옷을 입혀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출시 1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브랜드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뒤이어 선보인 ‘스윗칠리킹’, ‘쏘이갈릭킹’, ‘커링클’ 등도 각각 눅눅함을 방지하는 코팅 기술이나 드라이 스타일의 양념 방식을 적용해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커링클은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비중 10%를 넘어서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업계에서는 단순히 맛의 차별화를 넘어 조리 기술을 통해 식감이라는 감각적 경험을 강화한 점이 소비자들의 재구매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도 이러한 식감 중심의 메뉴 개발 기조는 치킨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hc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바삭함 등 음식이 주는 감각적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뉴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식감을 구현해 마지막 한입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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