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6.5% 증가한 1조 2,13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농업인 안전, 밭농업 기계화, AI 기반 신산업 육성, 지역 균형 성장 등에 집중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농업인 안전 및 밭농업 기계화 등 현장 문제 해결에 1,946억 원, AI와 데이터 기반의 미래 농업 신산업 육성에 2,366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치유농업 활성화 등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2,18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량자급 확대에 1,162억 원,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 지원에 1,723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K-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에는 624억 원을 투입해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 수출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AI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은 9월 3일 국회에 제출되며, 심의를 거쳐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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