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6,682.97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2시를 전후해 매도세가 몰리며 6,439.49까지 급락하는 등 장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243.48포인트에 달하는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9,550억원, 4,195억원, 2,15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압박했습니다. 반면 기타법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1조 5,93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 보도 등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자극하며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뚜렷한 악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매도 확대가 장중 변동성을 심화시킨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7포인트(1.71%) 내린 790.21에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시총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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