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32)가 지난 9월 2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착용하고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행사는 CJ그룹이 '프리즈 서울 2026' 개막을 기념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로,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정장과 캐주얼의 중간 형태인 '칵테일 어타이어'를 드레스 코드로 안내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9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엘고트의 복장 선택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한 무례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교수는 글로벌 스타로서의 자질을 언급하며, 주최 측의 가이드를 무시한 이번 사례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1994년생인 엘고트는 HBO 드라마 '도쿄 바이스'에 출연하는 등 일본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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