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지난 2일 독일 뮌헨 쇼팔라스트에서 글로벌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차세대 플래그십 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군은 스마트 웨어러블을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폰, 오디오 등 4개 분야를 아우른다. 화웨이 측은 “지능형 기술을 일상에 접목해 사용자가 자신의 열정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신제품의 핵심 설계 방향”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중심을 차지한 ‘HUAWEI WATCH GT 7’ 시리즈는 스포츠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손목 기반의 방향 전환 감지 및 G-Force 감지 기능을 탑재했으며, 실내 설상 스포츠 모드와 전 세계 3000여 개 리조트를 지원하는 스키 지도를 추가했다. 내구성을 위해 나노 기술 세라믹 베젤과 티타늄 합금 프레임을 적용한 프로 모델도 함께 출시됐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전문 스포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함께 공개된 ‘HUAWEI WATCH 6’ 시리즈는 유럽 시장 복귀를 알리는 올라운드 스마트워치다. AI 기반의 운동 분석 기능을 비롯해 독립 통화, 내비게이션 등 편의 기능을 갖췄다. 또한 기존 대비 향상된 건강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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