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조립 설비 기업 엠오티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29만 4,660주를 소각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자사주 매입 당시 예고했던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3%에 해당하는 물량을 오는 11일 소각할 예정이다.
엠오티는 이번 소각을 통해 책임 경영 의지를 다지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장비 시장에 진입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본업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본업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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