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곡괭이산 공격 가능성” (사진=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상황을 두고 '사소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하 핵시설이 위치한 것으로 의심되는 '곡괭이산(Pickaxe)'을 조만간 타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6개월을 넘긴 이란과의 상황을 전쟁이 아닌 간헐적인 군사 충돌로 규정했다. 그는 미군 병사 18명이 사망한 상황에 대한 질문에도 전투가 없는 사소한 일이라며 기존의 강경한 기조를 유지했다. 앞서 JD 밴스 부통령 역시 주요 작전 종료를 이유로 이번 사태를 전쟁으로 부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고용 호조를 근거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를 향해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히 압박했다. 그는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대미 무역 적자국들과의 교역을 중단하겠다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거론했다. 실제로 9월 4일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6만 2,000명 증가하며 최근 5개월 내 최대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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