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픈AI발 호재에 6,900선 재탈환 (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오픈AI발 호재에 힘입어 6,900선을 재탈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9월 7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2.40포인트(3.33%) 오른 6,909.61을 나타냈다고 알려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57포인트(3.34%) 오른 6,910.78로 출발해 3%대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63억원, 4,73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745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타법인은 693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수 상승은 9월 4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해졌다. 오픈AI가 보안 등급 '위험' 단계로 평가된 새 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자, 고용량 제품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31%, 5.95%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SK스퀘어(6.44%), 삼성생명(4.71%), 삼성물산(3.81%) 등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고 알려졌다. 코스닥에서는 두산테스나가 9.69% 뛰었고 피에스케이홀딩스(12.22%), 테스(7.90%), 이오테크닉스(6.55%)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반도체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소진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오라클 실적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증시의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는 경로를 베이스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47분 기준 달러당 1,347.00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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