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판교의 한 샐러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된 샐러드에서 약 1㎝ 크기의 유리 조각이 발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객 A씨는 9월 1일 점심시간 해당 매장에서 샐러드를 주문해 먹던 중 음식 속에서 유리 조각을 발견했으며, 이미 작은 파편은 삼킨 상태였다고 전했다.
A씨가 매장 측에 전화했으나 본사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실제 조리는 판교점에서 이뤄지고 있어 책임 소재를 두고 혼선이 빚어졌다. 병원 측은 유리 파편을 삼켰을 가능성이 있다며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A씨는 이후 며칠간 병원을 오가며 검사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추후 문제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MRI 촬영까지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본사에 연락했지만 매장 점주와 직접 소통하라는 답변을 받았고, 이후 사흘 동안 업체 측으로부터 수십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발생 5일 만에야 보험 처리를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사과는 없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마지막 통화에서는 여성 점주가 언성을 높이며 "내가 일부러 넣었냐"고 반문했고, 매장 측은 CCTV도 공개하지 않은 채 자체 확인 후 보험사에 사안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서울에 수십 개 매장을 둔 대형 프랜차이즈가 소비자 불만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하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6곳의 매체가 함께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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