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월 7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정부가 추진 중인 3군 사관학교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번 통합이 대한민국 안보의 명운과 직결된 사안임에도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국군의 힘을 약화하는 국방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장 대표는 통합 예정지로 거론되는 자운대 지역에 대해 활주로와 항구 등 필수 시설이 부재함을 언급하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전문성 있는 장교 양성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무리하게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임종득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를 비롯해 박성훈, 김장겸, 박준태 의원 등이 동행해 통합 반대 의지를 함께했습니다. 임종득 의원은 국민의힘 차원에서 사관학교 통폐합을 단호히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나경원 의원은 이번 사관학교 통폐합을 안보 해체와 헌정질서 파괴의 일환으로 규정했습니다. 나 의원은 정부의 정책 기조가 반미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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