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성 그루밍 브랜드 동떠이 바버숍이 자국 내 130개 매장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8년 응우옌 호아이 타인 대표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단순한 이발 서비스를 넘어 놀이 공간과 휴식 시설을 결합한 체험형 매장 모델을 앞세워 빠르게 규모를 키워왔다.

현재 동떠이 바버숍은 태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응우옌 호아이 타인 대표는 “프랜차이즈 모델은 베트남 서비스 브랜드가 초기 위험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이라며 사업 확장 배경을 밝혔다. 이는 현지 인력의 기술 표준화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서비스 경쟁력을 해외에 이식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동떠이 바버숍의 행보를 두고 전통적인 이발 서비스업이 표준화된 운영 모델과 인적 자원 관리를 통해 어떻게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향후 이들이 다양한 문화권의 현지 시장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안착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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