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가 계열사 오토인더스트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을 결의한 네오오토는 신주 발행을 통해 오토인더스트리 주식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환비율은 오토인더스트리 1주당 네오오토 91.3667379주다.
이번 결정으로 양사는 단조부터 완성가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됐다. 생산과 구매, 투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통합이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중복 투자를 줄이고 모빌리티 부품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통합 법인은 로보틱스사업실을 중심으로 로봇용 초정밀 감속기 부품 등 신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네오오토 측은 “분산된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하나로 연결해 독보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통합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로봇 부품 시장을 공략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통합을 발판 삼아 2030년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2027년 코스닥 승강제 도입에 대비해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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