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성한 도심 생태공간 ‘플랜비(Plan Bee) 정원’이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서 기업동행특별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시상식을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의 정원 조성 사례를 포함한 23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도시 생태계 복원과 시민 참여, 경계선지능인 대상 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및 관련 재단과 협력해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소외계층 청년에게 자립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를 생태계 보전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실질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북서울꿈의숲에 1호 정원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보라매공원에 2호를 조성했으며, 2027년까지 총 3곳의 정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랜비 정원은 도시 생태계 회복과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생태교육이 결합된 공익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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