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2일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9월 8일 강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발생 6일 만에 선사를 비롯한 유관 협회 등 5개 업체와 기관, 그리고 당시 예인 대상이었던 컨테이너선 M호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티엔에스캐처호가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던 과정에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해경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박 운항 및 작업 절차 전반을 정밀 분석해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사고 직후 해경은 수사관 41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꾸려 조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 사고로 선원 8명 중 1명이 구조됐으나 1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수색 작업이 병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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