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검찰청은 9월 8일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제주서부경찰서 서장실 및 형사과를 대상으로 동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강제 수사는 실종 신고를 임의로 종결한 의혹을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의 사건을 검찰이 넘겨받아 수사하는 과정에서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검찰이 수사 중인 A 경장은 지난 5월 15일 30대 여성 장모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2일에도 60대 남성 박모씨의 실종 신고를 부적절하게 종결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지난 1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관련 기록을 검토해 왔습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별개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실종 프로파일링 관리 목록에서 임의로 삭제하거나 허위로 종결한 사례 등 총 25건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 사례를 추가로 확인해 현재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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