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차 행정·공공기관 이전 방안을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규정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전 대상 기관들의 고충을 이해한다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주거와 교육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관련 부처에 연내 추진 계획 수립과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정부의 AI 활용 확산 방침도 구체화했습니다. 한 총리는 공무원들이 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2027년을 정부 업무의 AI 본격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수직군 보호 및 범죄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과 관련해서는 국방, AI, 원자력,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가 논의될 예정임을 언급하며 성과 확산을 위한 밀도 있는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한편, 정기국회 기간 중 정부 정책이 국회와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되도록 행정부의 적극적인 설명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인사혁신처의 특수직군 자살예방 대책이 보고되었으며, 정부는 긴급 직무휴지 제도 신설과 심리지원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공공부문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관장들의 각별한 경각심과 조직문화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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