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20억 원 규모의 주택을 처분하고 전세로 옮긴 뒤 남은 자금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사연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작성자 A 씨는 20억 원을 주거 자산으로 묶어두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5억 원의 전세 대출을 포함한 주거 전환 계획을 밝혔습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부부 합산 세전 연봉 2억 5000만 원을 활용해 생활비와 전세 이자를 충당할 방침입니다. 투자처로는 SOXX, QQQ, VOO 등 미국 반도체 및 지수 추종 ETF 3종을 선정해 각각 5억 원씩 배분할 예정입니다. A 씨는 반도체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레버리지 대신 지수 추종 상품을 선택했다고 부연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10년 뒤의 결과가 기대된다며 과감한 결단을 응원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부동산이라는 실물 자산의 안정성을 포기하고 시장 횡보 시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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