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메이크업 전 피부 바탕을 정돈하는 '스킨 프렙'이 뷰티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건조한 환경은 각질과 속 당김을 유발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떨어뜨리는 주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단순 보습을 넘어 쿨링, 진정, 톤 보정 등 다기능을 갖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더샘은 무스 버블 제형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스킨 프렙 쿨링 무스 토너'를 통해 피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을 제안했다. 정샘물은 '에센셜 물 하이드로 베이스 프렙'을 통해 메이크업의 색감을 오래 유지하는 밀착력 강화에 집중했다. 라네즈는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으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전략을 택했다. 어뮤즈 역시 '스킨레디 쌀PDRN 모공 진정 뜯어 쓰는 패드'를 출시하며 메이크업 전 피지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뷰티 시장은 단순히 화장품을 바르는 단계를 넘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피부 상태'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소비자들이 피부 고민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프렙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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