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버스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야구 팬덤을 위한 몰입형 커머스 서비스인 ‘롯데자이언츠 가상 스타일링샵’을 선보였다. 이는 기존 롯데ON의 AI 스타일링샵과 롯데하이마트 가상 매장에 이은 세 번째 이머시브 커머스 프로젝트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가상 모델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구현됐다. 이용자는 33종의 야구 굿즈를 가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조합해 착용해 볼 수 있다. 프로페셔널 유니폼관과 플래그십 스토어관으로 나뉜 이머시브 스토어는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를 활용해 실제 매장을 둘러보는 듯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즉시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유통업계가 단순한 상품 나열을 넘어 가상 체험을 결합한 쇼핑 환경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이번 시도가 팬덤의 구매 경험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칼리버스 측은 “팬들이 가상 매장에서 상품을 탐색하며 응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고도화해 리빙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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