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이노베이트가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안산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월 체결한 엣지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에 이어 이지스자산운용과 협력 범위를 대형 데이터센터까지 확장하게 됐다. 해당 시설은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로, 수전용량은 40MW급에 달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년간 서울과 용인, 대전 등지에서 4개의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로케이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 관리와 보안 환경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아주대학교 컨소시엄과 함께 데이터센터 탄소중립을 위한 열관리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등 고밀도 AI 인프라 대응 역량도 강화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AI와 클라우드 시장의 팽창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영 능력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엣지형부터 하이퍼스케일급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설계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사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근배 롯데이노베이트 클라우드부문 상무는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이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 데이터센터를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LS일렉트릭, KT클라우드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협력
▶ LS전선, 초전도 기술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 EVG, 차세대 CPO 제조 공정 솔루션 공개…AI 데이터센터 지원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