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브랜드 정체성과 커뮤니티의 유산을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 ‘The A-Z of Timberland’를 지난 10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팀버랜드가 단순한 워크부츠를 넘어 음악과 패션, 스포츠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어떻게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A-Z 사전’이라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풀어냈다.
캠페인에는 우탱 클랜의 RZA를 비롯해 아티스트 예지, 스케이트보더 타이샤인 존스, 올림픽 챔피언 샤캐리 리처드슨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브랜드 아카이브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낸 밈과 은어 등을 공유하며,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형성된 팀버랜드만의 문화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는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정의한 역사가 아닌, 대중과 함께 써 내려간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통용되던 ‘비프 & 브로콜리’와 같은 고유한 언어와 스타일을 제품군에 녹여낸 점이 눈에 띈다. 팀버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필드부츠와 유로하이커, 6인치 부츠 등 헤리티지 제품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향후 국내에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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