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 및 교육 현장을 방문한 박홍근 (사진= 연합뉴스 제공)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9월 10일 부산 지역을 방문해 필수 의료 현장과 대학가를 살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등을 찾아 지역 거점병원의 역량 강화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병원별 특화 지원과 필수 인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건강보험 수가 구조 개편으로 3조 6천억 원을 보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1조 3천억 원 규모의 '지역 필수 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또한 박 장관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7천 65억 원 규모의 부산대 새병원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부산대에서 열린 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는 고등교육 예산을 올해 16조 3천억 원에서 내년 19조 3천억 원으로 18.4% 증액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12.8%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박 장관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통해 교육 재정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영유아부터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균형 잡힌 투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의에는 기금 소진 시 일반회계 등을 활용할 방안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부산 기장군 보건소를 방문해 고령화 시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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