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신약 승인 청탁’ 수사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취재진 질문 답하는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 수사를 개시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경 고발인인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 전 시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인 2021년, 바이오기업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위해 식약처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 측은 다국적 기업의 압력으로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공정한 절차를 요구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이번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9월 12일에는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불러 정치자금법 위반 등 추가 고발 내용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경찰서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용 후보자가 김포공항 귀빈실을 부적절하게 이용했다는 직권남용 의혹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다크호스컨설팅, 상하이 사무소 열고 중국 IIT 임상시험 지원 나서

▶ 송영길·최재성, 한동훈 의원 제기 '임상시험 청탁 의혹' 강하게 반발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