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이 9월 12일 경찰의 수사 착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최근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한 의원을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바 있다.
한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이 정치적 고발장 하나로 신속히 수사에 나선 상황을 지적하며, 경찰이 민주당의 이빨이 되기로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향해 직접 물 용기는 없으면서 경찰을 동원한다며,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는 표현으로 자신의 행보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한 의원은 고발인인 김동아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 변호사 출신임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공세를 비판했다. 그는 주가조작 피해자들을 상대로 이빨을 드러내지 말고 자신을 직접 상대하라며, 국민을 대신해 그 이빨을 뽑아버리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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