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AI 기업 메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R&D’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메이사는 이번 선정으로 2029년 7월까지 3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GPS 두절 및 재밍 환경 대응을 위한 3D 공간모델 기반 비전 위치추정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사전에 구축된 정밀 3D 공간 데이터와 드론·무인기의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기체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GPS 신호가 차단되거나 교란되는 극한 상황에서도 영상과 관성 정보를 결합해 안정적인 항법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설 현장에서 축적한 메이사의 공간정보 기술력이 항공·방산 분야로 확장되는 양상으로, 향후 국방 및 공공안전 영역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석원 메이사 대표는 “건설 현장에서 검증된 3D 공간모델링 및 영상분석 기술이 항공·방산 분야의 핵심 항법 기술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GPS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드론과 무인기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공간 AI의 가치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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