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월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파상공세를 펼치며 자진 사퇴와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당 지도부는 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가족 협동조합 논란 등을 언급하며, 이를 '범죄영화'에 비유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의 임명을 '공소 취소를 위한 특임장관'으로 규정하며 민주당의 엄호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 또한 치정, 로비, 주가조작 등 김 후보자와 연관된 각종 의혹이 법무부 장관직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대통령과 민주당이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내 중진 의원들과 원내 지도부 역시 김 후보자의 이해충돌 의혹 및 과거 음주운전 전과 등을 문제 삼으며 사퇴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특히 쥐약 게이트 의혹을 포함한 사법적 책임론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 청문회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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