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와 협업한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10년 넘게 이어온 양측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세리나 윌리엄스가 추구하는 강인함과 우아함의 공존을 디자인에 녹여냈다.
외관은 화이트 세라믹 소재의 38mm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구성해 견고함을 강조했다. 다이얼에는 엷은 핑크빛 머더오브펄을 적용해 섬세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내부에는 브랜드의 최신 일체형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6401’을 탑재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시계 업계가 최근 소재의 다양성과 무브먼트의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흐름을 이번 모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라리아 레스타 오데마 피게 최고경영자는 “세리나 윌리엄스는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이라며 협업의 의미를 밝혔다. 세리나 윌리엄스 역시 “이 시계는 강인함과 여성적 에너지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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