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평택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고덕국제신도시와 화양지구에 집중되면서 평택지제역 인근의 신축 단지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택에 입주한 아파트 2만5,973가구 중 90.6%가 고덕과 화양 권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택지제역 인근의 입주 물량은 전체의 6% 수준에 불과해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고덕과 화양지구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해당 지역의 신축 희소성이 낮아진 반면,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밀집한 지제역 생활권은 상대적으로 탄탄한 가격 방어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지제역 인근 주요 단지들은 분양가 대비 높은 실거래가를 기록하며 지역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는 교통망 확충이라는 호재와 맞물려 대형 브랜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0월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한화포레나 지제역’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규모로 총 1,098가구가 들어선다. 평택지제역은 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가 운행 중이며, 향후 GTX-A·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광역 교통 거점으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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