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이종호재단

JW이종호재단은 ‘2026 JW성천상’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JW성천상은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 교수는 2018년 교수직을 사임한 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수단 등 분쟁지역에서 의료구호 활동가로 헌신해 왔다. 최근에는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취약지를 찾아 고난도 수술을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의 자립을 돕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진료를 넘어 현지 의료 체계의 근본적인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려는 그의 행보는 의료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현대 의학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에서도 요셉의원과 라파엘클리닉을 통해 빈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김 교수는 개인의 안위보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우선시하며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경기도 과천 JW사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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