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이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풍경을 선보인다. 친링산맥의 울창한 숲과 시안의 고풍스러운 유적지, 황허강의 웅장한 기세가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가을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친링산맥은 화산과 타이바이산 등에서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절경을 이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안에서는 역사적 깊이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진시황릉박물관의 병마용을 비롯해 고관음사의 1400년 된 은행나무는 가을의 황금빛을 만끽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화청궁에서 열리는 장한가 공연은 수 세기 전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당나라 복장을 입고 성벽을 거니는 체험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북쪽 옌안에 위치한 후커우 폭포는 가을철 협곡 사이로 쏟아지는 물줄기와 물안개가 햇살과 만나 무지개를 만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산시성 문화관광청 관계자는 “친링산맥의 고요함과 시안의 역사, 황허강의 힘이 어우러진 산시성의 가을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인천과 시안을 잇는 직항편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