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제72회 IAA 트랜스포테이션에 참가한 FAW 트럭이 저탄소 및 무탄소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상용차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완성차 5종과 파워트레인 시스템 9종을 전시하며 지능형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2036년을 겨냥한 콘셉트 트럭 ‘TL.X Visionary’가 최초로 공개됐다. 모듈형 공간 설계와 풀스택 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이 차량은 향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개방형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콘셉트 모델 공개를 통해 FAW 트럭이 단순 제조사를 넘어 기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전환점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7세대 대형 트럭 플랫폼 기반의 ‘CORTRON CS’ 시리즈도 선보였다. 디젤 트랙터인 CS600과 CS600 XXL, 배터리 전기 트랙터 CS925로 구성된 해당 라인업은 유럽 내 전문 기관의 검증을 거쳤다. FAW 트럭은 향후 디젤부터 수소까지 아우르는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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