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자금 관리 플랫폼 벨로시티(Velocity)가 시리즈 A 확장 라운드를 통해 1000만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비자 벤처스, 서클 벤처스, 리플, 하운 벤처스 등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벨로시티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4800만달러가 됐다.

벨로시티는 기업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정산과 유동성 관리, 자금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 예치금 의존도를 낮추고 전통적인 은행 업무 시간의 제약을 넘어선 실시간 자금 이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거래 수단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계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에릭 퀴덤 벨로시티 최고경영자는 “결제 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투자자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기업의 결제 경험을 혁신하고 자금 이동 방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벨로시티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및 자금 관리 생태계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플랫폼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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