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정보가 최근 열린 ‘2026 국토교통 서비스 발굴 경연’에서 ‘Parking to Parking’ 서비스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우수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하이패스 단말기(OBU)를 차량 식별 수단으로 활용해 주차장 입출차와 정산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기존 공영주차장은 출차 시 정산 절차로 인한 병목 현상이 잦고, 디지털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대흥정보는 하이패스 정보를 차량 식별에만 활용하고, 결제는 기존 플랫폼의 후불 청구 체계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규제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로,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적인 데이터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대흥정보 관계자는 “하이패스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듯 공영주차장에서도 멈춤 없이 이동하는 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주차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이동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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