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9월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 심판의 날만 더욱 가까워졌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의 생각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음을 확인한 회견”이라며 “현란한 말재간만 남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언급한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표현에 대해 “좌파들에게만 손을 내미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공급 부족은 남 탓, 집값 상승은 대출 탓으로 돌리며 기존 정책을 고칠 의지가 전혀 없음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이번 회견을 “정권의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는 나 홀로 찬가”라고 규정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인사 시스템과 공소 취소 문제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국민 앞에 약속이 아닌 변명만을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경제정책 기조 변화를 기대했으나 실망스러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의장은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고 방향을 바꾸길 바랐지만, 결국 나는 잘못 없다는 답만 들었다”며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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