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컴퍼니가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무브’를 활용해 비혼을 선택한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비혼식’ 문화를 기획하고, 오는 9월 중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기념하려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시도다.
이번에 기획된 비혼식은 단순히 결혼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넘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인생 기념식’의 성격을 띤다. 정해진 식순 없이 주인공의 취향에 따라 사진과 영상 상영, 축하 메시지 공유, 파티 등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축의금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지만, 이는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도가 기존의 결혼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 개인의 생애주기별 기념식을 다양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비혼식이라는 개념이 대중에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을지는 실제 사례들이 쌓여가는 과정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김민규 아공컴퍼니 대표는 “결혼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비혼을 선택한 이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축하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비혼식이 하나의 새로운 기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김혜자 연기인생 65주년 기념식 개최…봉준호·한지민 등 동료 배우들 축하
▶ 경기도 오산시 9월18일(18시~22시)오산천 일원 -시민의날 기념식 및 리본페스타- 개최로 관람객 밀집과…
▶ 김혜경 여사, 키르기스스탄 영부인과 복지·문화 교류 논의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