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오는 11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한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상대는 UFC에서 18경기를 치른 베테랑 줄리안 이로사로 결정됐다.
이정영은 UFC 입성 후 2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1년간 현지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는 그간의 훈련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영이 미국 현지 적응을 마치고 체급 내 경쟁력을 다시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상대 이로사는 31승 13패의 전적을 보유한 파이터로, 서브미션 승률이 높은 기술적인 선수다. 양 선수 모두 최근 2연패에 빠져 있어 이번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정영은 태권도와 주짓수를 기반으로 한 타격과 그래플링을 앞세워 베테랑의 노련함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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