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비즈니스 기업 팬딩이 지난 8월 서울 홍대 팬베이스에서 진행한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팝업스토어를 마쳤다.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예약자 5천 명을 포함해 총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는 참여형 동선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특별수사관이 되어 공간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으며 작품 속 세계관을 체험했다. 이는 IP의 특성을 공간 경험으로 치밀하게 치환해 팬들의 몰입도를 높인 전략적 기획으로 평가된다.

팬딩은 기획부터 공간 연출, MD 제작, 마케팅,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하며 오프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드러냈다. 오세욱 팬딩 상품기획 팀장은 “작품 속 경찰 캐릭터의 정체성을 살린 상품을 통해 팬들이 작품 속 인물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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