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울리치 형사법원은 지난 9월 18일(현지시간) 인신매매와 성매매 강요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직원 4명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이번 재판으로 아차리야 스퍼(49)는 징역 7년 8개월을 받았으며, 친 핑(56)은 6년 9개월, 사루뉴 시리완(31)은 4년 4개월, 우구르 사힌(27)은 4년의 형량을 각각 부여받았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런던광역경찰청 현대판 노예제·아동착취 전담반은 지난해 관내 성매매 업소 복지 점검 과정에서 범죄 조직의 실체를 포착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태국 여성들에게 영국 입국을 알선한 뒤, 수천만 원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명목으로 성착취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총 26곳의 업소를 확인했으며, 2025년 영국에 입국한 피해 여성 24명을 특정했다. 또한 현장에서 5만 7145파운드(약 1억 원) 규모의 현금과 고급 브랜드 시계, 핸드백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해당 범죄 조직이 정교한 수법으로 여성들을 착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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