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미경이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를 통해 현실적인 어머니상을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에서 김미경은 퀸즈미용실 건물주이자 세 자녀를 홀로 키워낸 마숙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마숙희는 남편과 사별한 뒤 강한 생활력으로 가족의 버팀목이 된 인물이다. 김미경은 삼 남매를 향한 거침없는 직언과 예비 사위 남궁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통해 캐릭터에 생생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딸 이미도에게 연인의 가치를 일깨우는 장면에서는 오랜 세월 가족을 지켜본 엄마의 깊은 시선을 담아내며 극의 설득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미경은 그간 ‘웰컴투 삼달리’, ‘이재, 곧 죽습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도 박경화 역을 맡아 애틋한 모성애를 표현한 바 있다.
지난 20일 4회까지 방영된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김미경은 때로는 따끔한 조언으로, 때로는 깊은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과 가족을 향한 묵직한 사랑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성해가는 김미경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