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임팩트스테이션이 주최한 ‘2026 넥스트 AI 영화제’가 지난 19일 CGV 건대입구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등 해외 6개국 작품을 포함해 총 56편의 AI 영화가 관객과 만났다.
영화제는 ‘Beyond Limit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새로운 표현 수단으로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경쟁 부문인 ‘넥스트 초이스’에서는 최혁진 감독의 ‘BFF’가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으며, 카지멜로 감독의 ‘기계 신의 죽음과 탄생’이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니슈타 샤일라잔 감독의 ‘누르’와 배성현 감독의 ‘알코어’에게 돌아갔다.
이번 영화제는 AI 기술이 영화적 문법과 결합해 창작의 영역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임팩트스테이션은 온라인 플랫폼 ‘콘텐트립AI’를 통해 상영을 이어가는 한편, 향후 AI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상훈 임팩트스테이션 대표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AI 영화를 발견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며 “역량 있는 AI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고 비즈니스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구축해 AI 콘텐츠가 K-콘텐츠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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