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은행 PT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BRI)가 2026년 2분기 순이익 31조2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7.5% 늘어난 수치다. 자산과 대출, 금융 부문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산은 2352조 루피아로 11.7% 증가했고, 대출 및 금융은 1646조 루피아로 16.2% 늘었다. 제3자 자금은 1581조 루피아로 6.7% 증가했으며, 순이자이익은 80조5000억 루피아로 9.9% 확대됐다.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은 65조7000억 루피아로 12.8% 증가했다. 은행 단독 기준으로는 자금조달비용이 3.0%에서 2.4%로 낮아졌고, 이익경비율은 41.9%에서 39.2%로 개선됐다. 부실채권비율은 3.0%에서 2.9%로 떨어졌으며, 신용비용률도 3.4%에서 3.1%로 낮아졌다. 총자산이익률은 약 2.7%를 유지했고, 자기자본이익률은 16.6%에서 18.8%로 올랐다.
헤리 구나르디 BRI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은 우리의 혁신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며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느냐뿐 아니라 그 성장이 더 탄탄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하고 더 넓은 경제에 혜택을 제공하느냐”라고 말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가 개선된 만큼 당분간 실적 안정성에 대한 기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대출은 2분기 말 기준 1235조4000억 루피아로 8.6% 증가했고, BRI 그룹 전체 대출 및 금융 포트폴리오의 75.1%를 차지했다. BRI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가 6월 기준 Desa BRILiaN이 5700곳이 넘는 지원 대상 마을에 도달했고, Klasterku Hidupku는 4만4000곳 이상의 비즈니스 클러스터, LinkUMKM은 1730만 개의 중소기업에 닿았다고 밝혔다. 1월부터 6월까지는 200만 명 이상의 차입자에게 국민사업신용(KUR)으로 103조8000억 루피아를 지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옥외광고 중소기업, 특허 출원비 건당 최대 200만원 지원…10월 1일 접수
▶ 샤흐바 은행 지분 48.68%, 에스티스마르 자회사 마사레프로 넘어갔다
▶ 프롬바이오, 자산 유동화로 재무구조 개선 및 신약 R&D 강화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